(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9일 부산 상공의 전투기 굉으로 인해 112와 119에 관련 문의전화가 빗발친 것으로 밝혀졋다.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과 오후에 전투기 여러대가 편대를 이룬 채 부산 상공을 비행해 굉음을 냈다.
굉음에 놀란 부산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112와 119에 빗발쳤다.
이날 오후 3시까지 119에는 230여건, 112에는 200여 건의 문의전화가 접수됐다.
알고보니 부산 전투기 굉음이 일어난 이유는 이날 전투기 비행은 대한민국 공군의 곡예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연습비행으로 확인됐다.
부산 전투기 굉음의 발단은 블랙이글스 연습 경기다.
블랙이글스는 오는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30분에도 연습비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09 19: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