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조건 없는 ‘드루킹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7일째 노숙하며 단식 투쟁을 하고 있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소속 의사는 9일 오전 10시 김 원내태표를 진료한 뒤 기자들과 만나 “심실성부정맥이 올 수도 있다”며 “단식중단 시기를 놓치면 연세도 있고 혈압도 있어서 본인이 아주 고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지키고 있던 장제원 수석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김 원내대표의 건강 상태가 매우 안 좋다”며 “의사가 심장 쇼크 가능성 등을 제기해 심각하게 경고하고 있다”며 “김 원내대표가 병원에 안 가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09 18: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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