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세 나라 정상들이 ‘판문점 선언’을 지지한다는 특별 성명을 발표했다.
9일 방송된 MBC ‘뉴스콘서트’는 이날 일본 도쿄 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열린 제7차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한중일 정상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날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남북 정상회담 관련 특별성명’을 채택, 판문점 선언에서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확인한 것을 환영했다.
또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대하며,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이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도록 세 나라가 지속적으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입장도 표명했다.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남북관계 개선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에 대단히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3국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협력과 감염병·만성질환 등 보건 협력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MBC ‘뉴스콘서트’는 매주 평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09 17: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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