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부산 전투기 굉음에 시민 ‘깜짝’…정체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때아닌 전투기 굉음소리에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9일 오후 부산 하늘에 울린 전투기 소리의 정체는 에어쇼 사전 연습으로 밝혀졌다. 블랙이글스는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30분간 사전 비행연습을 진행했다.

블랙이글스는 오는 12일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스페이스 챌린지 2018 부산울산경남 동부지역 예선대회’ 관련 사전 비행연습을 진행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스페이스 챌린지는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물로켓, 실내드론 레이싱, 실내드론 정밀조종, 폼보드 전동비행기 등 6개 종목에서 초·중·고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기체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블랙이글스 / 뉴시스
블랙이글스 / 뉴시스

종목별 날리기 경기 외에도 공군 군악대·의장대 시범을 비롯해 VR 체험, 조종복 착용, 페인트건 사격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대회 당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아찔한 곡예비행을 볼 수 있는 ‘에어쇼’가 펼쳐진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곡예비행팀인 블랙이글스는 순수 국산기술로 제작된 8대의 T-50B 전투기가 편대를 이뤄 23분 동안 환상적인 비행 기술을 뽐낼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9일과 11일 총 4차례에 걸쳐 비행훈련을 진행하며 이로 인한 소음 발생이 불가피하다.

이에 오늘 전투기 굉음에 놀란 주민들이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