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선우정아가 실검에 오른 가운데 과거 아이유와의 주고 받은 문자를 공개해 뜨거운 화제가 됐다.
작년 12월 선우정아는 자신의 SNS에 아이유와 나눈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속에서 아이유는 자신의 앨범 ‘꽃갈피 둘’이 발매된 후 선우정아에게 “언니가 도와주신 덕분에 ‘비밀의 화원’이 배로 멋진 결과물로 나왔다”며 “저도 언니에게 꼭 갚겠다”고 말했다.
이에 선우정아는 “이 문자를 캡처해서 꼭 보관하겠다. 얘기만이라도 고맙다”고 말했고, 아이유는 “오른 손목을 걸고 무조건 갚겠다”고 흔쾌히답했다. 그리고 얼마 뒤 선우정아는 아이유에게 피처링을 부탁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아이유에게 듀엣을 요청했다.
더불어 선우정아는 “용기 내 부탁해 본다. 고양이를 표현한 느낌의 노래에 함께해주면 행복하겠다. 들어보고 편하게 생각해 달라” 문자를 보냈다.
반면, 아이유는 “안 들어도 하겠다”고 답하며 쿨하게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선우정아에게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의 조합이라니...세상에..”, “헐 말하는거 너무 예뻐 진짜 진짜...두분다 너무 좋아ㅠㅠ”, “콜라보매우 기대하고있습니다”, “진짜 나 선우정아님 노래 짱 좋아하는데ㅜㅜ 아이유랑... 나오면 이건 ㄹㅇ 대박이야”라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