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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NOW] 문근영, ‘유리정원’ 이후 근황 “평범하게 지내며 차기작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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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배우 문근영이 ‘유리정원’ 이후 후속 작품을 검토중이다.

9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문근영은 그동안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지인들을 만나면서 지내고 있다” 고 전했다.

또한 “작품들은 계속 들어오고 있지만 확정된것은 없고 현재 시나리오를 계속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문근영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문근영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문근영은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가을동화’로 이름을 알려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2008년 ‘바람의 화원’으로 22살의 나이에 최연소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해 주목 받았다.

이외에도 문근영은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불의 여신 정이’,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 영화 ‘어린신부’, ‘댄서의 순정’, ‘사랑따윈 필요없어’, ‘사도’, ‘유리정원’ 등 수 많은 작품을 통해 연기파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 문근영은 학교 생활 또한 착실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으로 2006년에 입학해 2016년에 졸업했다.

2017년 10월 25일 영화 ‘유리정원’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었던 문근영, 그가 선택할 복귀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하 문근영 프로필

배우 문근영은 1987년 5월 광구광역시 북구 출생으로 국제고,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나무엑터스 소속으로 1999년 대역배우로 처음 연기에 발을 디뎠고, 1999년작 어린이 드라마 <누룽지 선생과 감자 일곱 개>에서 깍쟁이 소녀로 등장한 것이 본격적인 출연이다. 그 외에도 몇 편의 단역을 맡았으나, 본격 출세작은 2000년 가을에 방영된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01년 '명성황후', '아내'에 출연했으며, 2003년 '장화, 홍련'과 2004년 초 '어린 신부'가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국민 여동생 이미지로 스타덤에 올랐다.

2004년 개봉한 어린 신부는 약 310만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잡았다.

2005년작 영화 댄서의 순정에서는 순수한 연변 처녀의 역을 맡아서 춤 솜씨, 연변사투리 실력와 함께 120%의 존재감을 선보였다.

진부한 스토리의 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문근영이 연기한 여주인공 캐릭터의 애잔함이 영화를 완전히 살렸다는 평가도 나왔다. 흥행성적은 220만 관객으로 큰 흥행은 못 했지만, 영화 스토리가 탄탄해 문근영 팬과 상당수 남성 관객들에게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8년에 복귀해 방영한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남장여자 기믹의 신윤복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검증받았다. SBS 연기대상에서 신윤복 역으로 정향 역을 맡았던 문채원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고, 연기대상까지 수상했다. 

통상 연기대상은 관례상 시청률이 높은 자사 드라마의 주연 내지는 자사 드라마에 출연해 주길 바라는 거물급 배우에게 수여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수상이었다. 

박신양의 김홍도가 캐릭터로서의 매력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에서 드라마를 혼자 이끈 문근영의 공을 감안해도 10%대의 드라마 주연에게 연기 대상을 수여하는 일은 파격적이었다. 이로써 문근영은 만 21세에 연기대상을 수상, 방송 3사 통틀어 2번째로 어린 나이에 연기대상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문근영은 수상소감 내내 “몸을 떨정도로 기쁨보다 두려움이 먼저 앞선다”며 대상 수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백상예술대상에서 드라마 부분 여자 최우수상(방송)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2년에 SBS주말극 청담동 앨리스로 다시 메인 스트림에 복귀하였다. 이 작품은 부자와 사귀어 신분 상승이라는 통속적인 트렌디 드라마. 역할이 패션 디자이너인만큼 팬들의 기대가 컸다. 

이후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안투라지’,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 사도, 유리정원’ 등에 출연하며 연기 폭을 넓혔다.

2000년 ‘가을동화’로 KBS연기대상 청소년 인기상을 받을 것을 시작으로 2008년 SBS연기대상 ‘대상’, 2010년 KBS연기대상 ‘여자최우수연기상’, 2015년 SBS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영화로는 제 41회 대종상 ‘신인여우상’, 제25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제12회 춘사영화상 ‘신인여우상’, 제42회 대종상 ‘여자 인기상’, 제26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제29회 황금촬영상 ‘최우수여우상’, 제4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제4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인기상’, 서울 드라마 어워즈 ‘한류드라마부문 여자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기부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2008년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익명으로 6년간 총 8억 5천만원을 기부했음이 후에 밝혀지기도 했다(물론 기명기부도 적지 않다). 이것도 처음에 익명만 알려졌는데, 그 기부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고, 이 기부자가 20대 초반의 여성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결국 기부자의 신원이 문근영으로 좁혀지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소속사에 밝혀도 되는지 물어보고 소속사가 발표를 허락하자 이를 확인해주었다. 

2006년 전라남도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목사 부부에 의해 운영되다 재정악화를 맞은 공부방을 인수해 2009년 개신교 계열 NGO '굿피플'에 기증한 것. 원래 익명으로 하려 했으나, 후에 기증하러 온 여인이 문근영의 어머니임이 밝혀져서 기증자의 신원이 밝혀졌다. 

그 외에 2005년부터 순천시의 도서관에 2,500만원을 기부한 것과, 2002년부터 다년간 고향 광주광역시 빛고을장학재단에 거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2009년 여동생이 유학 중이고 친척의 연고지이기도 한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의 한글도서관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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