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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유아인, 복고풍 포스터 공개로 ‘기대감 최고조’…“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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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버닝’ 유아인이 복고풍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아인은 8일 자신의 SNS에 “개봉박두!”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아인이 종수 역을 맡아 열연한 영화 ‘버닝’의 복고풍 포스터가 담겨 있다.

특히 추억을 소환케 하는 포스터의 글귀와 그림체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버닝 언제 개봉하는 거죠 현기증 나네요” “아 진짜 행복하다 근데 포스터 왜 이렇게 웃긴 부분이죠?” “영화 대복 나즈아! 칸 가즈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영화 ‘버닝’ 복고풍 포스터 / 유아인 인스타그램
영화 ‘버닝’ 복고풍 포스터 / 유아인 인스타그램

한편,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내놓은 신작 ‘버닝’은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 모티브로 삼았다.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는 어릴 적 같은 동네에 살던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서 아프리카 여행을 간 동안 고양이를 돌봐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얼마 후 여행에서 돌아온 해미는 아프리카에서 만난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종수에 소개한다.

어느 날 벤은 종수에게 자신의 비밀스러운 취미에 대해 고백하고, 그때부터 종수는 무서운 예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영화 ‘버닝’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러닝타임 148분. 청소년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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