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만 재워줘’ 김종민, 과거 엄정화와의 친분 화제…“그때 생각하면 울컥한다”

(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하룻밤만 재워줘’가 화제인 가운데 출연자 김종민의 인맥 또한 화제다. 

지난 2017년 2월 SBS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김종민은 가수 엄정화와의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 

김종민은 과거 엄정화 백댄서 시절을 회상하며 “최근에 방송에서 정화 누나와 만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누나가 눈물을 흘리셨는데 나도 눈물이 날 뻔했지만 눈물을 엄청 참았다. 거기서 울면 창피할 거 같았다. 재밌게 해야 하는데 좋은 분위기를 망치기 싫었다”라고 말했다.

또 "고등학생 때 정화 누나 댄서를 하면서 같이 방송을 하고 그랬는데 그때 생각이 나서 울컥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하룻밤만 재워줘’에서 김종민은 이태곤, 한보름과 함께 스페인 가족들을 방문해 만찬을 즐겼다.

이날 김종민은 스페인 가족의 진심 어린 환영에 감동하는 모습이 그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KBS ‘하룻밤만 재워줘’는 단 1%의 사전 섭외 없이 현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일상까지 공유하며 또 다른 가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