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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통행료 결제 시스템 하이패스(hi-pass), 발급받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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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행료 정산을 빠르게 자동결제하는 방법, 하이패스.

9일 오전 하이패스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 확대를 위해 하이패스 단말기 총판사(5개사)와 협업하여 오는 13일까지 수도권본부 내 톨게이트 및 휴게소에 위치한 단말기 판매점 49개소에서 특판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가 도입한 톨게이트 통행료 결제 시스템 하이패스는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주행상태의 차량에서 통행료를 결제하는 정산 시스템이다.

운전자가 하이패스 카드를 단말기(차량에 부착)에 삽입한 채로 톨게이트의 하이패스 안테나를 지나게 되면 결제정보가 단말기에 기록되는 방식.

따라서 하이패스를 이용하려면 하이패스용 전자카드, 카드를 읽는 단말기, 하이패스 안테나가 설치된 차로가 필요하다.

하이패스 카드는 금액을 미리 충전하는 선불카드, 요금소에서 자동 충전되는 자동충전카드, 나중에 한꺼번에 정산하는 후불카드로 나뉜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선불카드는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휴게소, 하이플러스 카드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처음 충전금액과 상관없이 1장당 5,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며, 인터넷 배송의 경우 3,000원의 배송료도 지불해야 한다.

선불카드는 충전액이 다 떨어질 때마다 다시 재충전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자동충전카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선불카드다. 자동충전카드를 발급받으려면 본인명의의 제휴은행 계좌가 필요하다.

자동충전카드는 요금을 정산하는 고속도로 출구 톨게이트를 지날 때 잔액이 1만~2만원(본인이 정할 수 있음) 이하라면 자동으로 충전이 되는 방식이다. 이후 자신의 계좌에서 금액이 인출된다. 물론 영업소, 휴게소에서 자신이 직접 충전할 수도 있다. 다만 오래된 단말기 중에는 자동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마지막으로 후불카드도 있다. 후불카드는 국내 신용카드사 또는 카드사 제휴 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일반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면 하이패스전용 후불카드를 함께 받게 된다. 단 카드사에 따라 연회비와 발급비가 면제되는 곳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 후불카드는 결정적으로 충전의 번거로움이 없고, 신용카드사가 제공하는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여러모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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