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PD수첩’이 조명한 6·25전쟁 민간인 희생, 유해 수습 및 발굴 새삼 화제 “어린이 유해도 있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중엔 어린아이도 있었다.
 
7일 MBC ‘PD수첩’에서는 6·25전쟁 민간인 희생에 대해 조명했다.
 
이에 유해발굴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MBC ‘PD수첩’
MBC ‘PD수첩’ 방송 캡처

 
그중 충남 아산시는 한국전쟁 당시 부역 혐의로 학살당한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현장에서 현재까지 여성과 아이를 중심으로 50여 구의 유해가 수습됐다고 지난 3월 15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이 아산시 배방읍 일원 설화산 기슭에서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MBC ‘PD수첩’
MBC ‘PD수첩’ 방송 캡처

 
공동조사단은 현재까지 발굴조사를 통해 대퇴부 등 사람의 뼛조각과 치아 등 약 50여 구의 유해를 수습했다.
 
공동조사단 관계자는 “폐금광 발굴현장에서 약 50여 구의 유해가 수습됐고, 이 중 80%가 여성과 아이들인 것으로 보아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알 수 있다"며 "아직 다 발굴이 끝나지 않았지만, 희생자들의 유해가 최대한 훼손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수습된 유해 대부분이 여성과 아이로 추정되는 이유는 이곳에서 비녀 20여 점과 아이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푸른 구슬 등 장난감이 발굴됐기 때문이다.
 
앞서 이곳에서는 유해매장 여부 확인을 위한 시굴조사를 통해 대퇴부 등 사람의 뼛조각과 치아, 총탄 등 수십여 점이 발굴됐다.


Tag
#PD수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