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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와해 공작 의혹 녹취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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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jtbc 뉴스룸’이 오늘 저격한 삼성은 삼성전자서비스센터였다.
 
7일 jtbc ‘뉴스룸’은 삼성서비스센터 노조 와해 공작 의혹에 대해 조명했다.

jtbc ‘뉴스룸’
jtbc ‘뉴스룸’

 
삼성의 노동조합 와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8일 삼성전자서비스 간부 등을 불러 윗선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

jtbc ‘뉴스룸’
jtbc ‘뉴스룸’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성훈)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서비스 최모 전무와 영등포센터 송모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를 조사 중이다.
 
검찰은 최 전무를 상대로 삼성전자서비스 협력 업체의 위장 폐업 의혹, 노조원 회유 등 삼성의 노조 대응 전반에 대해 강도 높게 추궁하고 있다. '상황실장'으로 불렸던 최 전무는 협력사 노조 와해 공작인 일명 ‘그린화’ 작업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송 대표는 직원들의 노조 탈퇴를 종용하면서 돈으로 회유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검찰은 송 대표를 부르기에 앞서 영등포센터 소속 노조원 5~6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삼성 전무급 관계자 등 소환은 노조 와해 시도 과정에 삼성전자 본사 등 윗선의 지시 및 개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검찰은 전국 하청업체에서 유사한 움직임이 조직적으로 이뤄졌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삼성전자서비스 본사 및 지사, 해운대 등 서비스센터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6000여건이 넘는 노조 대응 문건을 확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이 확보한 문건에는 가이드라인, 회유책 등 구체적인 노조 대응 방침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뉴스룸’이 공개한 녹취파일에는 노조 탈퇴를 회유하는 어떤 인물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연봉인상과 탈퇴명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의 목소리에 시청자의 관심이 모였다.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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