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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빈(Son Ye Bin), ‘두 여자의 방’ 캐스팅…한국판 패리스힐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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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누리 기자) 손예빈이 아침드라마 '두 여자의 방'에 캐스팅됐다.


최근 손예빈은 SBS 새 아침드라마 '두 여자의 방(극본 설경은, 연출 이명우)'에 캐스팅돼 한국판 패리스힐튼 '진수희' 역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 손예빈(Son Ye Bin) / 레드브릭하우스


'두 여자의 방'은 친구라 믿었던 여자의 삐뚤어진 욕망으로 모든 것을 잃은 여자가 자신의 방을, 남자를, 가족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복수극이다. SBS '패션왕', '자명고' 등을 연출한 이명우 PD와 KBS 2TV '다 줄거야'를 집필한 설경은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박은혜, 왕빛나, 강지섭, 강경준 등이 출연한다.


극중 손세빈은 이탈리아 유학파 호텔 요리사 '진수혁(강경준 분)'의 철부지 여동생 '진수희' 역을 맡았다. 소문난 쇼핑광에 파티걸인 '진수희'는 한국판 패리스 힐튼로도 통하는 인물로 뭇 남성들에게 공주로 추앙 받을 만큼 완벽한 외모와 몸매를 자랑한다.


이에 손세빈은 화려한 패션과 미모로 아침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손세빈이 캐스팅된 '두 여자의 방'은 '당신의 여자'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된다.


한편 손세빈은 지난 2010년 드라마 '세자매'로 데뷔 이후 드라마 '커피하우스', 영화 '너는 펫', '도시의 풍년' 등에 출연했다. 또한 청초하면서도 세련된 외모로 화이트, 아시아나, 갤럭시 S3, 롯데 카드 등 30개가 넘는 CF에 출연하여 차세대 CF퀸으로 각광받고 있다. 더불어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제)'에서 한혜진의 직장 동료 '혜경' 역으로 촬영 중에 있는 손세빈은 이번 드라마와 함께 영화계 유망주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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