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한중일 정상회의가 내일(9일) 일본에서 열린다.
일본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방일해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아베신조 일본 총리를 만난다.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3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에서 판문점 선언에 대한 지지를 담은 3국의 특별성명 채택 시도가 예정되어 눈길을 끈다.
한미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특별성명이 채택된다면 북미 간 비핵화 방법론의 입장차를 좁히려는 문 대통령의 행보에 힘이 실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한중일 정상회의는 동북아 평화체제 구축 방안, 사이버 안보·테러 등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08 10: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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