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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아이즈’ 밴드 아이즈(IZ), 네 명이 뭉칠 때 더욱 빛나는 케미…자동 ‘엄마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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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밴드 아이즈(IZ)가 서로를 응원하고 어루만지며 돈독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8일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방송된 ‘아이즈 컴백 프로젝트-와일드 아이즈(WILD IZ)’(이하 ‘와일드 아이즈’)에서 단합을 위해 전북 고창으로 떠난 아이즈의 자급자족 MT 생활기가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이날 아이즈 현준, 지후, 우수, 준영은 지난 주 축사 청소에 이어 두 번째 마을 일손 돕기에 나섰다. 

딸기 하우스에서 딸기 수확을 돕게 된 멤버들은 힘을 모아 딸기를 따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열일 중 ‘딸기’로 이행시를 지으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고, 준영은 ‘스트로베리’ 오행시로 엉뚱함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딸기농장 일을 무사히 마치고, 멤버들은 직접 딴 딸기로 만든 생과일주스를 마시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휴식 시간을 즐긴 멤버들은 데뷔 후 처음으로 넷이 함께 선운산의 천마봉을 향해 단체 등산을 가 자연을 만끽했다. 

이때 고소공포증이 심한 현준은 산속 계단을 점점 높이 오르자 심한 어지럼증으로 고통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MBC MUSIC ‘아이즈 컴백 프로젝트-와일드 아이즈(WILD IZ)’ 방송캡처
MBC MUSIC ‘아이즈 컴백 프로젝트-와일드 아이즈(WILD IZ)’ 방송캡처

하지만 이 와중에도 현준은 눈이 아픈 준영을 위해 자신이 준영의 뒤로 갔고, 이를 본 맏형 지후는 두 사람을 위해 맨 뒤로 가 이들을 부축하며 산을 올랐다. 

멤버들은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정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올랐다.

인터뷰에서 준영은 “현준 형이 끝까지 나에게 도움을 주려고 했고, 그 상황에서 지후 형은 우리 둘을 이해하고 맨 뒤에서 부축해 갔다. 그게 갚진 경험이 아니었나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준 역시 “지후 형이 많이 다독여줬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해 서로를 챙기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아이즈 멤버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이즈 컴백 프로젝트-와일드 아이즈(WILD IZ)’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MBC뮤직,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20분에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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