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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폭행범 구속, 취재진 “자유한국당원인가” 묻자 대답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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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폭행한 폭행범이 구속됐다.

7일 서울남부지법 측은 폭행범 김모(31)씨에게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전했다.

지난 5일 김씨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있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턱을 주먹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범행을 위해 국회 농성장에 침입한 혐의 및 성일종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에게 신발을 벗어 던진 혐의도 같이 받고 있다.

앞서 6일 서울남부지검 측은 김씨에게 건조물 침입, 상해,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악수를 청하는 척하며 폭행을 가한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곧바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

뉴시스 제공

현행범으로 체포된 그는 “대북 전단 살포 반대를 위해 경기 파주시 통일전망대에 가려다가 이미 살포가 저지됐다는 소식을 듣고 국회로 향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다.

현재 경찰은 CCTV 등을 확인하며 그의 범행 행적을 확인하고 있다. 떠힌 정당 등 단체 가입 여부와 범행 배후가 있었는지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김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가며 “재판 결과에 항소하지 않을 것”이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범행을 혼자 계획했냐는 질문에는 “당연하다”고 답했으나 “자유한국당원인가” “홍준표 자한당 대표를 폭행할 계획도 있었느냐” 등의 질문에는 입을 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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