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지방종’이 화제다.
7일 실시간 검색어에 ‘지방종’이 오르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방종이란 몸의 지방조직에서 발생하는 성숙한 지방 세포로 구성된 양성 종양을 말한다.
종양은 1~3cm 크기인 경우가 많으며 피부 바로 밑에서 부드러운 고무공처럼 만져진다. 일반적으로 통증은 없으며 서서히 자라 거대 지방종이 되기도 한다.
치료방법으로는 외과적 절제다. 수술이 필수는 아니지만 관상 보기 싫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있거나 다른 악성 종양과 감별이 필요할 때 수술을 하게 된다.
지난달 20일 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수술 도중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매일 치료를 다니는 내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속상한 심정을 밝혔다.
이에 한예슬 병원 측은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치료와 보상 등을 약속했다.
현재 한예슬의 인스타그램에는 의료사고 당시 사진들이 삭제된 상태다.
또한 그는 “전 잘 지내고 있어요. 꼭 보답 할께요”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을 위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