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7일 오전 11시15분께 경기 양주시 봉양동의 한 주택에서 LP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로 인해 60대 여성과 5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이날 소방당국은 중장비, 차량 17대를 투입해 사고지역 수습과 인명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사고 현장 건물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여성 김모(68·여)씨의 시신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이어 김씨의 옆집에 살던 이모(58)씨가 숨져 있는 것을 추가 발견했다.
화재사고 당시 현장 주변은 갑자기 ‘쾅’하는 굉음과 함께 희뿌연 연기가 수십 미터까지 치솟았지만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로 인해 단독주택 2동이 완전히 무너지고, 이웃 주택 2동의 일부와 차량 2대도 파손되는 손해를 입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07 17: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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