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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남주혁, 그리운 ‘삼시세끼’ 설비부 특급 조합…다시 만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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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삼시세끼 고창편’의 유해진과 남주혁의 조합이 새삼 이목을 모은다.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고창편’에서는 몇 주 사이 급격히 성장한 오리들이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 4인방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시세끼’ 방송에서 유해진은 고된 노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남주혁에게 “일 끝나고 집에갈 때 기분이 좋지”라고 물었다.

이에 남주혁은 “행복해요”라고 답했고, 유해진은 “그럼 다음에 와서 또 짬뽕이나 먹자”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당시 유해진과 남주혁은 설비부로 아재 개그를 선보이며 특급 케미를 자랑했다.

‘삼시세끼’ 남주혁-유해진 / tvN ‘삼시세끼’ 화면 캡처
‘삼시세끼’ 남주혁-유해진 / tvN ‘삼시세끼’ 화면 캡처

주인 아저씨가 선물주신 수박을 들고 오는 남주혁을 본 차승원은 “수박 가지고 왔네”라며 “고생했어”라고 남주혁을 다독였고, 이어 “어땠어 주혁아”라고 물었다.
 

승원의 질문에 주혁은 “다신 가고 싶지 않아요”라며 지친 기색을 보였고, “다신 가고 싶지 않니 주혁아?”라고 되물어보자 주혁은 “네. 고기도 안 먹고 그냥 이제 저기 채소만 먹을 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남주혁을 포함한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의 고창편 조합은 해당 방송 이후 볼 수 없었다. 이에 이들의 가족 케미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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