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엘살바도르에서 수차례의 지진에 의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중앙아메리카 엘살바도르 남부에서 규모 4.5~5.6사이의 지진이 수차례 연달아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엘살바도르 남동부 인티푸카에서 남서쪽으로 12km 떨어진 지역, 깊이 10km 지점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일었다.
앞서 인근 다른 지역의 깊이 10km 지점에서도 규모 4.5~5.2 사이의 지진이 잇달았다. AP통신은 최소 8차례의 지진이 이날 오전 이래 엘살바도르에서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엘살바도르 민방위 단체를 인용해 이번 지진으로 가옥 75채 이상이 피해를 입었고 3채가 전체 파괴됐다고 전했다.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피해는 온두라스 국경에 근접한 해안가 지방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07 09: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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