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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올리브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로컬로망’을 제시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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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올리브콘’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로컬로망’을 제시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식문화 트렌드 쇼핑 컨벤션 ‘올리브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기우, 한혜연, 소프, CJ E&M 라이프스타일본부 신종수 본부장, CJ E&M 라이프스타일 사업국 김형욱 국장이 자리를 빛냈다.

한혜연은 “사실 나도 일반인이나 다름 없지만, 개인 사생활이 공개될 수 있던 기회가 많아서 셀럽이라고 하는 것 아닌가 싶다”며 “자취 비기너로 나도 알아가고, 그간 알게된 팁을 공개하겠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이기우 / cj ‘올리브콘’ 제공
이기우 / cj ‘올리브콘’ 제공

이기우는 “브라운관이 아닌 곳에서 나를 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 나의 노하우와 팁을 전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함께 참여하는 푸드 크리에이터 소프는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하는 도중에 (‘올리브콘’에) 선정되어 좋다”고 말했다.

최근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거나 현지에서 살아보는 것이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다.

이에 ‘올리브콘’은 현지에 직접 가서 느끼고 체험하고 싶은 ‘로컬로망’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기우는 캘리포니아의 웨스트 코스트 스타일을 제안한다.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핑이나 캠핑 등 액티비티한 활동을 즐겼다.

이에 그는 자신의 쇼룸에서 “직업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주변에서 힐링할 수 있는 포인트를 도와드릴 아이템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기우 / cj ‘올리브콘’ 제공
이기우 / cj ‘올리브콘’ 제공

이기우가 하는 서핑의 경우, 사실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취미다. 과연 그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을까.

그는 “사실 난 서핑이란 운동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물 위에 떠 있는 그 문화를 좋아하는 것”이라며 깜짝(?) 선언을 했다.

이기우는 군대를 전역하고 난 후 일에 대한 스트레스와 혼란이 많았다고. 이어 그는 “그때 양양에 갔다가 우연히 서핑을 하게 됐다. 그때 물 위에 둥둥떠서 멍때리며 친구와 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았다”며 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기우는 “바다에서 힐링하고 직업적인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너무 좋다”며 서핑을 적극 추천했다.

한혜연 / cj ‘올리브콘’ 제공
한혜연 / cj ‘올리브콘’ 제공

한혜연은 북유럽의 킨포크 스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직접 쇼품 인테리어를 위해 가져온 소품을 보이는 등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그의 집에는 소품이 굉장히 많다고. 이런 소품들을 보고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면 항상 놀란다고 전했다.

그는 “혼자 사는 집이란 아무도 없는 공간, 혼자 있는 공간”이라며 자신의 집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이어 한혜연은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가져다 놓게 되는 것 같다. 특히 동물 관련된 것들이 많다. 새 모양 가방, 동화 속 동물 인형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집의 모습을 보면 친구들이 늘 ‘우리 집에 왜 이렇게 동물이 많냐’, ‘혼자 사는데 적응 못한거 아니냐’고 말하며 자신을 놀린다고.

한혜연은 이어 동물 소품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다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한혜연 / cj ‘올리브콘’ 제공
한혜연 / cj ‘올리브콘’ 제공

그는 “내가 가장 애정하는 동물은 사이먼이라는 숫사슴 모양 가방이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최근 올리브 채널의 메인이 푸드에서 라이프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변화되고 있다. 아마 ‘올리브콘’을 개최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에 증거가 될 터. 하지만 현재 tvN 채널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또, 어쩌면 이런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것 자체가 결국 소비자를 또 지출하게 만드는 행위로도 볼 수 있다. 이에 ‘올리브콘’ 컨벤션을 직접 만들고 개최한 본부장의 생각은 어떨까.

신종수 본부장은 올리브 채널 성향의 변화에 대해 “그 부분은 현재 올리브 채널에서도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동의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현재 우리도 컨텐츠를 변화시키고 있는 부분”이라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해달라는 말을 전했다.

김형욱 국장 / cj ‘올리브콘’ 제공
김형욱 국장 / cj ‘올리브콘’ 제공

2030세대의 소비를 지출하게 만드는 것 아니냐는 날카로운 지적에는 김형욱 국장이 답했다.

그는 “‘로컬로망’의 가장 큰 주제는 체험이다. 라이프 스타일을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는 욕망을 기획한 것”이라며 “기본 정보를 접한 상황에서 체험을 함으로써 먼저 알게 돼 구매에 효과적일 것이다. 그러니 트렌드를 제안한다고 생각했고, 첫 행사니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당부의 말을 건넸다.

한편, CJ 올리브 채널에서 개최한 ‘2018 올리브콘’은 올리브 채널명과 컨벤션을 합친 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명의 라이프 스타일 아이콘이 제안하는 푸드, 키친, 라이프스타일, 식문화 트렌드를 쇼핑·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컨벤션이다.

‘2018 올리브콘’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강남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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