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2018 즐거운 어린이날 행사가 풍성한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정체가 극심하다.
5일 오전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정체 현상은 저녁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으로 용인에서 양지터널 6㎞, 덕평부근 2㎞ 구간, 인천방향으로 월곶에서 서창 5.4km, 양지터널에서 용인휴게소 2km, 강천터널부근 5km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으로 오산부근에서 안성 18㎞, 반포에서 서초 3㎞ 구간, 서울방향으로는 오산부근에서 안성 18km, 양재에서 서초 2.6km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이밖에 서해안고속도로, 남해안고속도로 등 전국으로 뻗어 있는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어디서나 정체와 지체가 번갈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점은 졸음 운전으로 연간 졸음운전의 사고 발생률과 사망률은 날로 갈수록 높아지며. 매년마다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시중에서 판매하는 졸음 운전을 쫓는 다양한 상품을 이용해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진동 목 쿠션 제품은 머리 받침대나 핸들시트를 진동시켜 졸음을 쫓는 장치다. 다른 방법으로는 얼굴에 붙이는 냉각 시트도 있는데, 피부 자극이 없고 이마에 붙이면 8시간 동안 졸음방지 효과가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반면, 율곡부대 운전병들이 사용해 화제가 된 귀걸이형 졸음 방지기는 1000원이면 살 수있으며, 귀걸이 안에 추가 달려서 운전자가 고개를 꾸벅거릴 때마다 경고음을 낸다.
그러나 이처럼 졸음을 위해 싸우고 교통체증과 싸워야 하는 부모들의 고통은 휴일 또는 어린이날 같은 가족행사로 전혀 즐겁지 않은 전쟁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