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김현우가 진심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채널A‘하트시그널 시즌2’에서는 오영주와 김현우가 진지한 대화를 하며 데이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를 타고 가던 김현우는 오영주를 향해 가장 길게 만난 데이트 상대를 물었다.
이어 자신은 연애를 할 나이를 지난 것 같다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현우는 “나 생각해 봤는데 일단 머 식상하지만 나는 이유가 달라. 난 진짜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난 여기 와서 좋은 게 내가 잊었던 감정들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우는 “그리고 그런 게 또 단점이야. 사실 그런 거 다시 느끼기 싫었거든. 그냥 뭐 싫으니까. 늘 마지막이 안 좋았어서. 그런 걸 느끼는 거잖아. 설렘을 난 정말 오랜만에 느꼈어. 데이트 같은 데이트도 여기 와서 되게 오랜만에 해보고”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현우는 “그리고 제일 좋았던 건 내가 몰랐던 나를 알게 됐어. 감정의 변화라든지 그런 걸 되게 많이 느껴서 다 똑같겠지만 되게 혼란스러운 게 많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채널A‘하트시그널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1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