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뉴스룸’에서는 대한항공 직원들이 한진그룹 총수 조양호 회장 일가의 갑질을 규탄하는 촛불집회 모습을 보도했다.
4일 방송된 jtbc‘뉴스룸’에서는 대한항공 직원들이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일가의 ‘갑질’규탄과 경영 퇴진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회사 측의 참석자 색출을 방지하기 위해 저항시위의 상징인 가이포크스(Guy Fawkes) 가면이나 마스크를 쓰자고 서로 제안을 한 후 모든 직원들이 가면을 쓰고 나왔다.
이들은 “조씨 일가 욕설갑질, 못참겠다. 물러나라”, “자랑스런 대한항공, 사랑한다 대한항공, 지켜내자 대한항공!”,“이명희를 구속하라”등을 외치며 조씨 일가에게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이 집회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을 도화선으로 명품 밀반입 의혹 등 각정 갑질 및 불법 의혹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대한항공 밀 한진그룹 총수 일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시작된 것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04 20: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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