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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데뷔 무산 YG, 팬들 분노 폭발…“꿈 가지고 장난한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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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믹스나인’ 데뷔 무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YG 영현석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믹스나인’ 제작을 맡은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최종 데뷔조에 속한 이들의 데뷔가 무산됐다고 전했다.

JTBC ‘믹스나인’은 YG 양현석 대표가 전국 기획사를 직접 찾아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월에 걸쳐 방영됐다.

‘믹스나인’
‘믹스나인’

‘프로듀스 101’의 대성공의 여파를 기대한 해당 프로젝트는 예상보다 더욱 저조한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에 양현석은 데뷔조의 각 기획사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데뷔가 무산됐다고 해명했지만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애들 믹스나인에 쏟아부은 시간 노력 어떻게 보상하실꺼죠? 프로그램망한건 그쪽에서잘못해서망한거지 애들은최선을다했거든요 내자식귀하면남에자식도귀한거예요 제댓글도캡쳐해서피드백해주세요” “그래도 아이돌 회사의 사장남이세요? 그들이 어떤 마음으로 믹스나인에 나왔는지 눈물을 흘리고 땀 흘리며 다시 빛나고 싶다고 열심히 한 기분 아세요? 데뷔도 결정했는데 실망한 마음 아세요? 그런데도 팬들이 앞에서 오늘도 웃는 얼굴로 나타났다 온앤오프 8명의 마음을 알세요?” “내 문자 투표한 비용 돌려주세요” “아이들의 꿈을 가지고 장난한 갑질 중 갑질이다”라며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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