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미국 하와이주 하와이섬의 화산이 폭발했다.
3일(현지시간) 미 하와이주 하와이섬의 킬라우에아 화산이 폭발해 용암이 45m 높이까지 분출됐다.
주민 이카이카 마르조는 호놀룰루 스타-어드버타이저지(紙)에 하와이섬 동부 레일라니의 한 주택으로부터 불과 182m 떨어진 곳까지 용암이 흘러내렸다고 전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후 하와이섬 지각에 균열이 발생했다며 여러 군데에서 용암이 분출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하와이 카운티는 레일라니에 거주하는 주민 약 1만명에 강제대피령을 내렸다.
하와이섬에서는 지난 며칠 동안 지진이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04 15: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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