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살림9단의 ‘만물상’,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비빔냉면 황금레시피는?…‘초간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올 여름 더위를 물리칠 뼛 속까지 시원해지는 비빔냉면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밤 11시 방송된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에서는 미쉐린(미슐랭) 원스타를 받은 스타 셰프 유현수와 만물상을 대표하는 김선영 조리기능장, 요리연구가 황지희가 출연해 초간단 집밥 레시피를 전했다.

이날 김선영 조리기능장은 “사 먹는 냉면보다 더 맛있게 비빔냉면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선영 조리기능장은 초여름 날씨가 한창인 요즘 한입만으로도 가슴 뻥 뚫릴 만큼의 시원함을 맛볼 수 있는 면 요리를 선보였다.

물김치 없이도 냉장고 속 일반 김치를 이용해 손쉽게 만드는 새콤한 물김치 국수, 냉면 맛집의 황금 비율 양념장을 활용한 매콤달콤 비빔냉면을 만들었다. 

우선, 물김치 국수와 비빔국수의 비밀은 동치미다. 먼저 무3개를 준비해 1.5cm 두께로 자른다. 무 위에 굵은 소금을 버무려 재워둔 다음, 소금은 무 3개에 밥그릇 3개 분량으로 하룻밤 정도를 재운다. 이어 통양파 3개를 썰고 통마늘, 생강, 대파를 넣는다. 재료가 잠기게 물을 붓는다. 여름에는 1주일, 겨울에는 2주일 숙성하면 동치미가 완성된다.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방송 캡처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방송 캡처

반면, 집에서 만들기 번거로운 경우에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냉면육수로 대체할 수 있다.

김치말이 육수는 동치미 국물2, 물1을 넣는다. 물은 동치미의 절반 분량으로 넣는다. 양념을 할 때는 청량고춧가루와 일반 고춧가루를 1:2 비율로, 동치미 국물에 넣고 섞어준 다음 하루 정도 숙성하면 맛있는 색으로 변한다.   

만약 미분 고춧가루가 없다면 믹서에 일반 고춧가루를 1분 가량 갈아주고 숙성된 국물에 설탕, 맛소금을 섞어 간을 맞춘다. 

다음은 오이 양파 당근 등 채소를 채썰어 준비해놓고, 김치는 일반 김장김치를 물에 씻어 사용한다. 씻은 김치는 먹기 좋게 썰어 채소와 김치에 육수를 붓고 버무려준다. 면은 4분간 삶은 뒤 찬물에 헹궈내 얼음물에 빨래하듯 저어주면 면발의 탱글함이 더해진다.  

이어 김치말이 육수를 미리 부어 색을 입히고, 면은 두 손가락에 감아 동그랗게 말아준 다음 고명을 국수위에 올려준다. 여기에 고소함을 더하기 위해 갈아놓은 깨, 참기름을 살짝 뿌려 마무리 한다.

한편, 비빔국수는 비빔장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김치말이 국물을 이용할 수도 있다.

육수 두 국자에 물엿 고추장과 고운 고춧가루, 고운 청양 고춧가루를 섞어 비빔장을 만든다.    

삶은 국수에 비빔장, 참기름을 넣고 비벼준 다음, 면을 동그랗게 말아 접시에 담는다. 이어 남은 양념장에 채소를 넣고 비벼 고명으로 올라고 김가루, 통깨 고명으로 마무리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