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조승우의 대상 수상은 어쩌면 예고되어 있었을 수도 있다. ‘비밀의 숲’ 그의 연기는 대단했기 때문.
조승우가 2018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최우수연기상에 선정됐다. 이날 2005년 영화 부분에 이어 13년 만에 영화/TV 두 매체 개인상을 석권하게 된 것.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 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극중 조승우는 오직 이성으로만 세상을 보는 감정을 잃은 검사이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검사 황시목 역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백상예술대상에서 조승우는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저도 지난해 내내 행복했다”고 미소 지으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조승우는 ‘비밀의 숲’이 종영된 후 영화 ‘명당’으로 스크린 복귀를 예고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04 10: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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