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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의원, ‘드루킹 여론 조작 연루 의혹’으로 경찰 출석…유시민이 말한 ‘드루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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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이른바 ‘드루킹 사건’ 연루 의혹에 휩싸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4일) 경찰에 출석한 가운데 유시민이 드루킹을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은 “기자들에게 전화가 엄청 왔다”며 “어떤 행사장에서 사진이 찍혔더라. 어느 언론에서 드루킹이라고 써놨길래 나도 그때 그게 드루킹인지 알았다. 드루킹이 옆자리에 앉은지 몰랐다”고 드루킹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노회찬 의원과 함께 팟캐스트를 진행할 당시였는데 강연을 해달라고 해서 2014년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론’ 강연을 하러 갔던 기억이 있다”면서 “경공모 강연에는 100여 명이 있었는데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처럼 사회적으로 돈을 잘 버는 사람들이었다”고 말했다.

JTBC ‘썰전’ 방송 캡처
JTBC ‘썰전’ 방송 캡처

유시민은 또 “거기가 되게 특이하다고 느꼈다. 주식, 명리학, 사주, 점성술 같은 게 경공모 사람들의 관심사더라”면서 “강연장에서 느꼈던 묘한 종교적 분위기가 잊혀지지 않는다”고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민주당원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4일 오전 10시께 김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경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댓글 공감수 조작 사건 개입 여부와 함께 김씨의 인사청탁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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