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류현진, 사타구니 근육 파열로 전반기 아웃…‘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7번째 DL 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LA 다저스의 류현진(31)이 부상으로 전반기를 마감하게 됐다.

4일(한국시간) LA다저스는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전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은 2회말 투구 도중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정밀검사 결과 사타구니 근육 파열로 드러났다. 올해 전반기 복귀는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전력에서 빠질 것이다. 불운한 사고였다”며 아쉬워했다.

류현진, 사타구니 근육 파열로 전반기 아웃…‘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7번째 DL 올라’ / 뉴시스
류현진, 사타구니 근육 파열로 전반기 아웃…‘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7번째 DL 올라’ / 뉴시스

류현진은 올해 명예회복을 선언했다. 2015년 어깨 수술 후 지난해 가능성을 보였지만, 스스로 만족하지 못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몸 만들기와 구위를 끌어 올리는 데 열중했다. 자신의 실력으로 선발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꿰찼고, 다저스 선발진 중 가장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완벽하게 부활한 류현진은 올해 FA를 앞두고 대박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이 DL에 오른 것은 이번이 7번째다. ‘내구성’도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