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공화 하의의원, 美 트럼프 대통령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자세한 서한 내용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지난 2일(현지시간)루크 메서(인디애나주) 등 공화당 하원의원 18명이 북한과의 핵 긴장 완화를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5월 말 안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역사적인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구체적인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고 세계가 이를 확인하도록 하는 합의까지는 아직 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국은 과거 북한과 군축의 대가로 지원을 제공하는 합의에 도달했었지만 이런 합의들은 결국 실패로 끝났다. 그러나 최근 남북 정상회담 이후 다시 희망이 커지고 있다. 미 의회의 트럼프 지지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트럼프 역시 지난달 28일 미시간주에서 열린 집회 당시 지지자들이 노벨상을 연호하자 매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뉴시스
뉴시스

메서 의원은 이날 노르웨이의 노벨상위원회에 트럼프 대통령을 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한에는 모두 18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서명했다.

서한은 “북한은 오랫 동안 도발을 중단하라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무시해 왔지만 힘을 통한 평화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냈다”라고 말했다. 서한은 또 트럼프가 중국 및 다른 나라들을 북한에 강력한 제재를 가하도록 단합시켰고 이러한 제재가 결국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