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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김지우, 레이먼킴과 둘째 임신? “동네 할머니한테 둘째 안 가진다고 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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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인생술집’ 김지우가 둘째 임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둘째를 꼭 가져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13년 5월 레이먼킴과 결혼한 뒤 2014년 12월 딸 루아나리 양을 얻은 김지우.

이날 방송에서 김지우는 “꼭 둘째가 있어야 되는 건가 싶다. 왜냐면 정말로 요즘에 하루에 열번도 넘게 듣는다”며 “전 심지어 동네 할머니한테 둘째 안가진다고 혼났다”고 밝혔다.

김지우 /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김지우 /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이어 “제가 둘째를 나으려면 포기해야 되는 것들이 있다. ‘내가 과연 또 뮤지컬을 할 수 있을까’부터 시작해서”라며 “저도 밖에 나가서 일을 하면서 아이가 하난데도 얘를 놔두고 나가는 게 너무 마음이 안좋고 미안한데 아이 하나 있는 저 같은 엄마 아빠들이 다 ‘진짜 둘째를 낳아야 돼?’라는 고민을 하더라”고 전했다.

결혼과 임신에 대해서는 “결혼을 하라고 한다. 저는 당연히 ‘아기가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데’라고 얘기한다”며 이를 적극 추천했다.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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