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코스닥 스케일업(scale-up) 펀드’, 혁신 기술사업 및 저평가 기업 발굴해 ‘신규 자금’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자본시장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출자한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로 혁신 코스닥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2천억 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된다. 

이번 펀드는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혁신 기술기업과 저평가 기업을 발굴해 성장(Scale-up)을 위한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게 주된 목적이다.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또는 이익 미실현 기업 상장요건(테슬라 요건)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이거나 최근 1년 기준 산업평균 주가수익비율(PER) 또는 주당 순자산가치(PBR) 이하인 저평가 기업이 주된 투자 대상이다. 

기관별로 한국거래소는 330억원, 증권금융 300억원, 한국예탁결제원 200억원, 금융투자협회 100억원, 코스콤 70억원 등 모두 1000억원을 출자했고, 운용을 맡은 한국성장금융은 500억원을 내놓았다. 각 펀드별로 500억원씩 출자해 최소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2개 조성할 예정이다. 

코스닥
코스닥

코스닥기업은 공장 증설, 신규사업 계획, 해외진출, 인수·합병(M&A), 외부기술도입(Buy R&D) 등 성장자금에 사용할 수 있다. 차입금 상환용으로는 사용하지 못한다. 구주거래가 아닌 코스닥기업의 신규 자금 조달을 지원하며, 기업 입장에서는 장기 자금을 조달하는 효과가 있다. 

향후 유관기관은 1차 사업의 성과, 투자집행 속도, 향후 시장상황을 감안해 2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차 사업은 잔여재원 5백억 원을 활용해 천억 원의 펀드를 추가로 결성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