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3일 서울 일부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내리면서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때 서울 용산과 종로, 강남 등 일부 지역에 지름 5㎜ 안팎의 우박이 쏟아졌다.
또한 이날 예보에 없던 우박은 “더워진 날씨 때문”이며 “지표면의 뜨거운 공기가 상층의 차가운 공기와 만나 온도 차가 생겨 강한 대류작용이 일어나 우박이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이 우박을 피해 건물 안으로 피신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일부 남부 내륙 지방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고 천둥까지 쳤다.
현재 우박에 따른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03 15: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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