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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한효주, 화사한 여성미 뽐내는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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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배우 한효주가 화사한 여성미를 강조한 패션 화보를 공개 했다.

그는 여행과 관련이 깊은 이동 수단에서 영감을 받은 스트라이프 패턴과 여름을 상징하는 트로피컬 패턴의 원피스, 통기성과 휴양지의 여유로운 무드를 표현한 와이드 팬츠 등으로 세련되고 활동적인 스포티룩을 제안했다.

배우 한효주는 1987년 충청북도 청주시 출생으로 덕성초교, 율량중, 불곡고, 동국대 연극학을 전공했다.

2003년 미스 빙그레로 데뷔해 BH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출생명은 한지영이었으나 초등학교때 한효주로 개명했다. 연기자의 꿈을 가지고 패션 콘테스트에 지원하여 합격하였고 그걸 계기로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홀로 상경했다. 어렸을 때 교사, 시인, 수의사, 동물 조련사 등등 꿈이 무척 많았지만 연예인은 서울사람들이나 하는 건 줄 알았다고 한다. 그렇게 고교생활을 연기공부와 함께 보냈다.

2005년 MBC 청춘 시트콤 논스톱5에 게스트로 브라운관에 첫 데뷔한다. 한효주 특유의 신비스러운 이미지로 호평을 받아 중반 이후로 논스톱5에 고정으로 투입됐다.

한효주 / 지센
한효주 / 지센
한효주 / 지센
한효주 / 지센
한효주 / 지센
한효주 / 지센

2006년 윤석호 감독의 사계 시리즈 마지막 작품에 해당되는 봄의 왈츠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당시 유명 여배우들이 여주인공으로 거론되었으나 신인에게 여주인공을 맡긴 파격캐스팅. 기대와 달리 작품 자체는 낮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제작사 윤스칼라의 작품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고 전해졌다.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이윤기 감독의 독립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이 개봉했다. 평단의 호평과 함께 2006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싱가포르 국제 영화제에서는 무려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07년 KBS 일일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인지도를 넓힌 한효주는 2008년 SBS 드라마스페셜 일지매의 여주인공으로 이준기와 함께 출연하였으며 최고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종영하였다. 삼천리 자전거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독립 영화 '달려라 자전거'가 개봉했다. 한효주는 그 덕분에 2011년까지 삼천리 자전거의 광고 모델로 활동 했다.

2009년에는 SBS 주말특별기획 찬란한 유산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최고 시청률 47.1%이라는 경이적인 기록과 함께 시련을 이겨내는 캔디 캐릭터인 '고은성'으로 호평을 받아 청춘스타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배우로 이름을 알린 작품. 

2010년 3월 22일 허준, 상도, 대장금 등으로 유명한 이병훈 감독의 새 작품 '동이'의 주연을 맡게 된다. 극 초기 대사처리나 호흡이 사극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도 있었지만 회가 거듭될 수 록 무난하게 잘했다는 평. 사극의 거장이라 할 수 있는 이병훈 감독의 원톱 주연을 맡았던 것만으로도 팬들에게는 의미가 깊은 작품으로 아직도 많이 회자되고 있다. 2010년 MBC 연기대상에서 동이로 연기대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2011년 3월 도호쿠 대지진 당시 동이 홍보차 일본에 갔다가 지진을 겪었는데 다행히 사고 없이 무사귀국했다.

동이 이후, 2011년부터는 오직 그대만, 광해, 왕이 된 남자, 반창꼬로 스크린에서만 얼굴을 보였다. 소지섭과 함께 출연한 첫 상업영화 주연작 '오직 그대만'은 1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였으나,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하였다. 이후, 광해가 천만을 넘기며 천만배우 타이틀을 달았다.

반창꼬는 약 250만 관객을 동원, 손익분기점을 훨씬 뛰어넘으며 특히 멜로영화로써는 기대이상의 흥행에 성공했고, 고미수라는 캐릭터도 굉장히 매력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최종 약 123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반창꼬의 연이은 성공으로 충무로에서 입지를 굳히게 된다.

멜로영화를 통해 충무로에 존재감을 알린 한효주는 차기작으로 2013년에 홍콩영화 '천공의 눈'을 리메이크 한 범죄, 액션, 스릴러 영화 ‘감시자들’에서 감시반 신참형사 꽃사슴 꽃돼지 하윤주역을 맡았다. 한국 상업영화에 몇 없는 20대 배우, 여성캐릭터가 메인인 장르영화다. 5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성공.

이 영화를 통해 부일영화상,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2관왕 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그해 12월 25일 차기작으로 일본 영화계의 거장 이누도 잇신 감독의 신작 ‘미라클~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 (서툴지만, 사랑)이라는 작품으로 첫 일본 진출을 했다. 한효주는 평소부터 이와이 슌지 감독과 이누도 잇신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고 밝혔으니 팬으로서 소원 성취를 한 셈.

2015년 2월 5일 영화 ‘쎄시봉’에서  6-70년대 무교동의 음악감상실 쎄시봉의 뮤즈 자영역을 맡아 열연했다. CJ의 기대작 답게 초반 스크린 수를 800개나 확보하면서 개봉했으나 171만명의 관객수로 부진한 흥행을 보였다.

그해 8월 20일 판타지 멜로 ‘뷰티 인사이드’가 개봉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 최종 관객수 약 205만명으로 대종상,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한국영화배우협회 스타의밤 시상식' 에서 여우주연상격인 여자부문 '톱스타상'을 수상했다.

2016년 4월 13일 영화 ‘해어화’가 종 제작비 100억원을 투입해 개봉했지만 최종 관객수 48만명 이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 됐다.

한효주는 영화 ‘헤어화’가 여배우를 위한 영화가 부족한 시기에 찾아온 고마운 작품이었고, 20대를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올인' 한 작품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촬영 전 준비기간 동안 기생 캐릭터를 위해 정가, 한국무용, 일본어를 완벽하게 구사할 정도로 연습했고, 여배우가 원톱으로 나서는 흔치 않은 대작이었다. 연기적으로도 극 후반 그동안 주로 연기했던 캐릭터와는 다른 복잡한 심리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고, 영화에서 직접 부른 노래들이 OST에 수록돼 발매되기도 했다.

2016년 3월 MBC 미니시리즈 ‘W’를 차기작으로 확정하면서 ‘동이’ 이후로 6년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

2018년 2월 영화 ‘골든 슬럼버’ 개봉했고 또한 ‘인랑’도 개봉예정이다. 공교롭게도 두 작품 모두 강동원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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