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다이아(DIA) 기희현이 연극 ‘여도’로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한다.
3일 오전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기희현이 연극 ‘여도’에 출연을 확정, 현재 대본 리딩과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기희현은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무대와 ‘섹션TV’ 일일 리포트를 통해 만능돌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연극 연기까지 도전하며 대세임을 입증시켰다.
기희현은 연극 ‘여도’의 교하노씨 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기희현이 맡은 교하노씨는 주인공 이성의 부인으로 아이를 낳지 못하는 비운의 여인이다.
가수 기희현으로써는 볼 수 없었던 내면의 깊은 감정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 장의 사진 속 아름다운 한복 자태로 시선을 사로 잡은 기희현은 “좋은 경험으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서 영광이고 처음 연기를 하는게 설레이고 기대된다”며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5년 다이아의 1집 앨범 ‘Do It Amazing’으로 데뷔한 기희현. 그는 데뷔 3년 만에 배우의 모습으로 대중들을 만나게 됐다. 무대 위 기희현이 아닌 배우 기희현 활동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다이아(DIA)기희현이 출연하는 연극 ‘여도’는 오는 5월7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