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부산 데이트폭력 피해자, “가해자, 집착과 소유옥이 심했어” #청와대 국민청원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추적60분’에 부산 데이트폭력 피해자가 출연했다.
 
2일 KBS 2TV ‘추적60분’은 데이트 폭력의 실태에 대해 방송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국민들의 공분을 산 부산 데이트 폭력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특히 부산 데이트 폭력 피해자가 인터뷰어로 나서 관심을 모았다.
 
그는 “(가해자가) 계속 너무 작은 말에도 집착과 소유욕이 심해졌다. 그래서 헤어지자고 그랬다”고 전했다.

 
또한 폭력을 휘두를 때 “목을 조르면서 얼굴을 손바닥으로 뭉갰다”고 회상했다.
 
특히 엘리베이터에 끌려 갈 때는 “절 비상계단으로 끌고 가서 주먹으로 얼굴과 명치, 목을 계속 때렸다. 발로 밟으면서 기절 할 때까지”라고 말해 보는 이들이 가슴 아프게 했다.

 
여러 국민들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달려가게 만들 정도로 분노를 샀던 부산 데이트 폭력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