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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조승연, 노예화폐는 가부장 제도의 시초… ‘딸과 아내를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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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어쩌다 어른’에서 조승연이 출연해 돈에 대한 강연을 했다.
 
2일 오후 방송하는 O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세계문화유산전문가 조승연이 나와 화폐, 술, 인권, 차별, 과학등 세상의 모든 기원을 찾는 ‘오리진(Origin)시리즈’의 첫번째 강연을 펼쳤다.  

 

OtvN‘어쩌다 어른’방송캡처
OtvN‘어쩌다 어른’방송캡처

 
조승연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돈의 기원을 나이지리아 티브리족의 혼사 문화와 이로쿼이 인디언 부족은 왐푼이라는 조개로 만든 자신의 생애 기록을 주는 돈을 대신하는 사회를 소개했다.
 
특히, 조승연은 “최초의 화폐가 조개로 알려졌지만 물물교환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인간을 주고 받으려고 만든 형태였다. 조개가 아니라 즉 인간이 바로 돈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메소포타미아의 앗시리아의 여성들은 아버지는 딸을 남편을 아내를 소유물로 생각해서 돈 대신 딸과 아내를 팔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앗시리아에는 길거리에 다니는 대부분 윤락여성이라서 아무 여자나 성추행을 해서 노예가 아닌 여자는 부르카를 쓰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 조승연은 “노예임에도 부르카를 쓰는 여성은 무시무시한 형벌에 처하는데 머리에 타르를 붓고 귀를 자르거나 옷을 모두 벗겨서 매로 때렸다”라고 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OtvN 방송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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