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아이즈(IZ)가 자신들의 롤모델을 언급했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아이즈(IZ)의 두 번째 미니앨범 ‘엔젤(ANGE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음악계의 이상이 되겠다는 커다란 꿈을 찾아가는 4인조 아이돌 밴드 아이즈(IdealiZe)가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엔젤’은 기타의 현준, 보컬의 지후, 드럼의 우수, 베이스의 준영 만의 4인 4색 음악 색깔을 제대로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아이즈가 롤모델을 밝히며 자신들의 음악이 가지는 차별성을 전했다.
지후는 최근 일본 밴드 원 오크 록 내한 콘서트를 갔는데 보컬이 굉장히 멋있다고 느꼈다며 “그때 저희도 이런 밴드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라고 자신의 롤모델을 밝혔다.
이에 현준은 “제가 존경하는 기타리스트는 엑스 재팬의 히데다. 영상을 봤는데 그분의 아우라가 저를 완전히 매료 시켜서 히데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밴드 음악에 대한 강한 열망을 전했다.
또한, 아이돌 밴드인 에프티아일랜드(FT아일랜드), 씨엔블루(CNBLUE)와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그들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꼽았다.
특히 밴드 음악스럽지 않고 눈을 감고 들었을 때, 댄스 음악처럼 들리기도 하는 면이 자신들의 음악이라며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즈(IZ)의 두 번째 미니앨범 ‘엔젤(ANGEL)’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엔젤(ANGEL)’ 오프라인 앨범은 오늘(2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