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배우 이희준이 현재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일 저녁 MBC FM4U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에는 배우 이희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희준은 “드라마 출연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4년 전 쯤부터 갑작스럽게 공황장애가 찾아왔고 극복하려고 애를 써 봤지만 더 힘들어지기만 했다”며 당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기 힘들었지만 인정하게 되면서 나아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직접 메가폰을 잡고 주연까지 한 단편영화 ‘병훈의 하루’를 소개하며, 지난 몇 년간 공황장애를 앓아온 경험을 토대로 영화로 만든 것임을 밝혔다.
‘병훈의 하루’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경쟁 부문인 단편영화 부문에서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자신의 경험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낸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MBC FM4U(수도권 91.9MHz)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는 평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02 13: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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