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박진영이 이도교라는 정황이 포착됐다.
2일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 측은 박진영이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여한 모습을 단독 보도했다.
당시 집회에는 박진영 외에도 그를 돕는 배용준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구원파란 구원론에 대해 독자적인 성경 해석을 한다고 하여 붙여진 신흥 기독교의 한 분파다.
이들은 독자적인 경전도 없고 교주를 신격화하지도 않는다. 때문에 구원파는 이단성을 분별하기 힘들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당시 박진영은 구원파가 아니냐는 구설에 올랐다. 아내가 세월호 소유주의 조카라는 것.
당시 그는 SNS를 통해 자신은 무교라고 밝힌 바 있다.
재점화된 구원파 논란에 대해 박진영이 입을 열였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달했다. 아래는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전문이다.
#JYPfaith
구원파 집회라구요?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구요?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 중에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이라구요?
제 개인적으로나 혹은 JYP 엔터테인먼트 회사 차원에서 속칭 '구원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떠한 관계도 없는데 구원파라구요?
도대체 저와 우리 회사에게 입히신 피해를 어떻게 책임지시려고 사실 확인조차 없이 이런 글을 보도하신거죠?
현재 배용준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