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하춘화의 기네스북 세계 신기록 보유 사실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춘화는 지난해 12월 MBC ‘랭킹쇼 1, 2, 3’에 출연해 출연자들의 세계 기네스 등재 연도를 추리하며 자신의 세계 기록 보유를 밝혔다.
그는 “1961년 6살 최연소 데뷔”로 처음 기네스북 기록을 세웠다고 말하며, 8천 회 이상의 공연 기록 등 8개 종목으로 세계 기네스에 등재된 사실들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하춘화는 ‘랭킹쇼 1, 2, 3’에서 최연소 최장시간 판소리 연창 세계 기네스 보유자로 등장한 ‘얼짱 소리꾼’의 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얼짱 소리꾼’은 퍼포먼스로 심청가 중 한 구절인 심봉사 눈 뜨는 장면을 불렀는데, 이를 들은 하춘화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모시고 있는 아버지 생각이 난다고 말하며 ‘얼짱 소리꾼’의 소리가 깊고 좋다고 연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춘화는 만 6세 나이로 데뷔 당시 너무 어렸기에 그의 아버지가 줄곳 따라다니며 매니저 역할을 했고, 아버지가 그의 가수 활동을 전폭 도운 끝에 데뷔한지 5년 만인 1966년 ‘아빠는 마도로스’를 처음으로 히트시키며 인기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춘화는 1955년 6월 28일생으로 지난 2011년에 데뷔 50주년을 맞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