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김완선이 과거 라디오에 출연해 자이언티에 대해 언급했다.
김완선은 방송에 출연해 1989년에 발표된 ‘이젠 잊기로 해요’를 불러달라는 청취자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어 “이 노래는 무엇보다 가사가 정말 좋다. ‘사람 없는 성당에서 무릎 꿇고 기도했던 걸 잊어요. 술 취한 밤 그대에 고백했던 모든 일들을 잊어요. 눈 오던 날 같이 걷던 영화처럼 그 좋았던 걸 잊어요’라는 가사가 정말 영화 같지 않나”라며 가사에 심취한 모습을 보였다.
김완선은 ‘이젠 잊기로 해요’는 수많은 후배가 리메이크 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응답하라 1988’에서는 여은이 OST로 참여해 불렀고, 영화 ‘쎄시봉’에서는 한효주가 ‘이젠 잊기로 해요’를 열창했다.
또 원곡을 부른 김완선은 자이언티가 ‘이젠 잊기로 해요’를 리메이크 했으면 하는 바람을 밝히기도 해 화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02 09: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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