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의 평화의 집이나 자유의 집을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결정할 수도 있다고 거듭 발표했다.
2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이슈를 전했다.
이날 김현정pd는 “주변국들도 속도낸다”며 남북정상회담 이후 진행될 한중일 정상회담과 북미회담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초미관심으로 쏠리는 가운데, 특히 북미회담을 주목해야한다는 것.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판문점의 평화의 집이나 자유의 집을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결정할 수도 있다고 거듭 밝히며 "제3국이 아니라 거기서 일이 잘 풀린다면 현장에서 성대한 축하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내가 아주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뭔가가 있다. 어떤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매우 좋아할 수도 있다"며 "오늘 그 걸 하나의 아이디어로 냈다"고 말한 바 있다.
대북, 대남확성기까지 꺼진 가운데, 북미회담의 만남 장소로 판문점까지 유력해진 상황에 대해 김pd는 “판문점 약속들 모두 지켜져서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찾아오길 기도한다”며 소망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02 08: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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