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날씨예보, 전국 강한 비바람 기온 크게↓…제주·남해안 ‘벼락+돌풍’

(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오늘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불겠다.

제주도 산간에는 최고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도 20~50mm로 봄비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은 5~30mm로 비교적 비의 양이 적지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때 이른 고온 현상도 누그러지겠다.

25도 안팎까지 치솟던 서울 낮 기온이 오늘 21도 부산 15도, 내일은 16도까지 떨어지겠다.

최근 이어진 초여름 날씨와 비교하면 10도 가까이 기온이 내려가는 셈이다.

특히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상대적으로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