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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아이즈(IZ), 이번엔 ’남성미 넘치는 퍼포먼스’…아이즈만의 색 찾을 때까지 #계속되는 도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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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4인조 아이돌 밴드 아이즈(IZ)가 8개월 만에 소년에서 남자로 돌아왔다.

1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아이즈(준영, 지후, 현준, 우수)의 두 번째 미니 앨범 ‘ANGEL’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김신영이 맡았다.

아이즈는 지난해 8월 첫 미니앨범 ‘올 유 원트(ALL YOU WANT)’ 타이틀곡 ‘다해’로 데뷔했다. 

아이즈(IZ)/ 서울, 정송이 기자
아이즈(IZ)/ 서울, 정송이 기자

짧은 활동 이후 8개월이라는 비교적 긴 공백기를 가졌던 만큼 이번 컴백에 감회가 새로울 터.

리더 현준은 “신인임에도 긴 공백기가 있었는데 그동안 많은 연습을 했다. 그만큼 지금 무대에서 자신이 있는 것 같다”며 설레는 표정으로 컴백 소감을 전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제작자인 방시혁 PD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여 컴백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방시혁 PD는 아이즈 단독 콘서트 당시 2AM ‘죽어도 못 보내’를 커버 영상을 보고 아이즈의 가능성을 보고 프로듀싱에 나선 것.

아이즈는 방시혁 PD와의 협업에 “평소 방시혁 PD가 독설가 이미지라 처음엔 무서울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수줍음이 많으셨다”며 첫 작업 당시 소감을 전했다.

서울, 정송이 기자
아이즈(IZ), 현준/ 서울, 정송이 기자

그러면서 “아직 신인이라 길이 잘 안 보이겠지만 열심히 하다 보면 보일 것이다 방탄소년단도 그랫듯이 좋은 보이밴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앨범은 귀여운 소년 이미지의 1집과 달리 남성미가 물씬 느껴졌다. 달라진 점은 멤버들의 남성미 넘치는 외모뿐만 아니라 강한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시도를 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ANGEL’은 전원이 보컬, 랩, 퍼포먼스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정송이 기자
아이즈(IZ), 우수/ 서울, 정송이 기자

전원이 보컬을 맡게 된 특별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메인 보컬이자 미성 톤을 지닌 지후는 “보컬 한 명이 밴드음악을 하는데 한계점이나 부딪히는 점들이 있더라. 반면 현준이 로우톤이여서 함께 했을 때 팀 사운드가 더 좋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준영 역시 “밴드를 하면서 보컬을 배우고 있다”며 “자신만의 톤과 색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강렬한 퍼포먼스와 눈을 감고 들었을 때 댄스 음악을 연상시킬 수 있는 음악이 기존 아이돌 밴드와 차별화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곡 ‘ANGEL’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록의 절묘한 크로스오버가 돋보이는 곡으로 이전 앨범과 또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아이즈는 어느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찾을 때까지 여러 음악 장르를 시도할 것이라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배경을 밝혔다.

아이즈(IZ) 지후/ 서울, 정송이 기자

이처럼 밴드 음악은 해가면서 색깔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지후는 “이번에 강한 느낌을 시도했다면 다음 앨범에서는 또 다른 시도를 해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준 역시 “멤버들이 계속해서 자신의 색을 찾고 새로운 음악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이렇듯 아이즈 두 번째 미니 앨범은 총 7트랙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앨범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성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곡들로 채워져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 서울, 정송이 기자
아이즈(IZ) 준영/ 서울, 정송이 기자

끝으로 멤버들은 “신인이다 보니 음원차트에 오르는 게 어렵다. 순위 예측은 힘들겠지만 TOP 100안에 들면 좋겠다”며 소망을 전했다.

차트 인에 성공하면 타이틀곡 제목에 걸맞은 천사 복장을 하고 게릴라 콘서트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기도.

밴드계의 최고가 되겠다는 커다란 꿈을 찾아가는 아이즈의 두 번재 미니앨범 ‘ANGEL’은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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