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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노조·진보정당·시민단체, ‘노동을 새로 쓰자’ 행사 개최…“울산을 바꾸는 대장정에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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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1일 울산의 도심에서 노동조합과 진보정당, 시민단체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울산시 동구 현대백화점 옆 광장에서 ‘128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울산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사회, 노동을 새로 쓰자’를 기조로 열린 기념대회는 노래패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와 비정규직사업장 대표자 발언, 영상시청, 투쟁사, 문화공연, 민주노총 지지후보 출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대중공업 구조조정 저지와 고용안정 쟁취, 재벌개혁, 비정규직 철폐, 6·13 지방선거 진보진영 단결 등에 한 목소리를 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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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사에 나선 윤한섭 민주노총 울산본부장은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이 함께 쉴 수 없는, 노동절마저 차별당해야 하는아픈 현실에 서 있다”며 “차별 받지 않고 누구나 평등한 사회, 노동이 존중 받는 사회로 세상을 바꾸자”고 밝혔다.

이어  “55만 울산 노동자들의 노동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앞장서야 할 때”라며 “노동운동의 메카 울산에서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 6·13 지방선거 민주노총 지지후보들과 함께 울산을 바꾸는 대장정에 함께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행사가 끝난 뒤, 현대중공업 본사 정문 앞에서 울산과학대학교 정문 앞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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