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티니티 워’가 30일 기준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4월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티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30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일간박스오피스 기준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점유율 92.3%, 누적 관객수 5,256,344명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지난 4월 12일 개봉한 영화 ‘그날, 바다’.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다.
점유율 1.6%, 누적 관객수 486,092명을 기록했다.
3위는 지난 4월 12일 개봉한 ‘램페이지’. ‘램페이지’는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후 거대 몬스터가 된 친구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점유율 0.9%, 누적 관객수 342,183명을 기록했다.
이어 4위는 점유율 0.8%, 누적 관객수 43,557명의 영화 ‘살인소설’이 이름을 올렸고, 5위는 점유율 0.6%, 누적 관객수 44,816명의 ‘당갈’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