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사용후핵연료 처리기술 연구 사업을 2020년까지 지원하기로 했으며 올해는 총 406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30일 과기정통부는 국회가 올해 예산을 확정하면서 연구개발사업의 지속 추진 여부 및 방향을 재검토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작년 연말 과기정통부는 비원자력계 전문가 7인으로 재검토위원회를 구성했다.
약 4개월간의 검토로 도출된 재검토위원회 최종 보고서를 올해 3월 19일에 제출받았다.
또한 연구개발 사업의 엄격한 관리를 위해 비원자력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단을 구성해 반기별로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동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재검토위원회의 최종 권고안을 수용해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엄격한 사업 관리와 연구개발 추진 과정에서의 다양한 소통으로 2020년까지 연구개발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30 17: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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