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 4월 5일 : 최재성 vs 배현진 = 48.9% vs 27.5%
조원씨앤아이 3월 28일 : 최재성 vs 배현진 = 50.9% vs 26.1%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6·13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배현진 당협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일부 편향된 세력에 의해 방송 마이크를 내려놓아야 했다"며 MBC의 현 집행부를 정면 겨냥했다.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송파을 경선 후보로 최재성 전 의원이 60.36%를 얻었고 송기호 변호사가 39.64%를 얻어 최재성 전 의원이 확정됐다.
배현진 당협위원장의 송파을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 발표된 여론조사결과가 있다.
◆ 리서치뷰
지난 4월 5일 리서치뷰가 발표한 송파을 국회의원재선거 가상대결 조사에 따르면 송기호-배현진-박종진 대결 구도에서는 송기호 47.5%, 배현진 26.4%, 박종진 10.2%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최재성-배현진-박종진 대결구도에서는 최재성 48.9%, 배현진 27.5%, 박종진 11.3%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리서치뷰가 4월 2~3일 2일간 만 19세 이상 송파을 주민 1000명(휴대전화 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은 1.5%다
◆ 조원씨앤아이
앞서 3월 28일 조원씨앤아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송기호-배현진-박종진 대결구도에서는 송기호 50.6%, 배현진 25.2%, 박종진 9.3%로 나타났다.
또 최재성-배현진-박종진 대결구도에서는 최재성 50.9%, 배현진 26.1%, 박종진 9.3%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2018년 3월 24일(토)부터 26일(월)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을 선거구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52%+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48%,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800명(총 통화시도 30,847명, 응답률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두번의 여론조사결과에선 모두 최재성 전 의원이 압도적 표차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조사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 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