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2018 남북 정상회담 이후 첫 수석 보좌관·비서관 회의를 주재한다.
‘4·27 판문점선언’에 대한 국회비준 동의를 서둘러 언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수보회의를 주재한다.
남북 정상회담 이후 첫 회의인 이 자리에서 합의문 이행을 위한 준비 지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서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제도화해야 한다”며 “이번 정상회담 합의문에는 지난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기본 사항을 담아 국회 비준을 받도록 준비하길 바란다”고 주문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의 구상은 1. 국무회의 심의 2. 대통령 비준 3. 국회 동의 4.공포 등 추진 과정을 거쳐 정상회담 합의문의 제도화를 모색한다는 것이다. 국회 동의 여부는 추후 법제처 등 관련 부처간 검토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30 06: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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